개들이 짖는다고 무조건 야단을 치시나요?
개가 짖는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랍니다.
오히려, 개의 입장에서는 반가워서 꼬리를 흔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지나치게 짖거나, 짖어서는 안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짖는 행동이 문제인 것이지요~
따라서, 절대로 개가 짖지 않도록 훈련시키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그런 행동을 인정해 주는 편이 훨씬 이치에 맞습니다.
개가 짖는 빈도를 줄이는 방법
1. 개가 한 번에 짖는 횟수를 줄여 갑니다.
2. 개가 반응해서 짖게 되는 여러가지 자극 상황을 줄입니다.
3. 개가 짖지 않고 조용히 있으면 칭찬해 줍니다.
개가 짖는 행동을 할 적마다 벌을 준다는 것은 맞지 않답니다.
그러면 개는 주인이 있을 때 짖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배우죠.
그 결과로 주인이 없을 때 주로 짖게 되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답니다.
견주의 실수부터 찾아볼까요?
대부분의 개 주인들이 개가 얌전하게 잘하고 있을때는 무관심하게 있습니다.
개가 조용히 잘 있을 때는 칭찬해 주지 않고 있다가 개가 짖을 때만 주의를 주는거죠.
개들은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짖어야 한다고 깨닫게 되는거죠.
그렇다면 가장 흔하게 강아지들이 짖는 두가지 패턴을 볼까요?
1. 다른 개를 보면 짖는다.
* 반려견의 관심을 주인에게 집중시킨다.
산책 중에 다른 개를 보면 무서워서 짖을 떄가 있습니다.
이 행동을 못하게 하려면
- 다른 개가 지나갈 떄까지 주인의 지시에 따라 기다리거나
- 그 장소에서 피하도록 유인하는 방법
이 있는데, 주인의 지시에 집중시켜 다른 개가 지나갈 떄까지 기다리게 하는 훈련이랍니다.
훈련방법
1. '앉아'를 지시한다.
다른개를 만나면 짖기 전에 '앉아', '기다려'를 지시해 주인에게 주목시킨 다음 안정시켜주셔야 합니다.
간식 같은 것으로 유도하는 방법도 좋아요~
2. 지나가기를 기다린다.
주인한테 주목시키고 '앉아', '기다려' 상태에서 다른개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데,
이때 주인은 개들 사이에 서서 다른 개와 시선이 마주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3. 지나가면 칭찬한다.
짖지 않고 얌전하게 다른 개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면 칭찬해주세요.
짖지 않은 행동이 좋은 행동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2. 사람을 보고 짖는다.
* 사회성 부족으로 짖는다.
개가 사람을 보고 짖을 때는 경계심 혹은 짖는 것 자체가 좋아서 인데요~
특히 모르는 사람을 보면 경계심이 생겨 무서워서 짖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런 행동은 강아지 때 사람이나 물건을 많이 접하지 못해 사회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이럴 때도 다른 개를 보고 짖을 떄처럼 주인의 지시로 주의를 끌어 시선을 컨트롤 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훈련방법
1. 짖기 전에 먼저 '앉아'를 지시한다.
주인 이외에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개에게 '앉아', '기다려'를 시켜서 얌전히 만든 후,
사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
그렇게 하려면 산책할 떄 주인이 항상 주변 상황을 잘 살펴야겠죠?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아이들이 익숙해 질때까지 같이 노력을 해주셔야 합니다~
개가 잘 넘어가면 칭찬하는 것 절대 잊지 마시구요^^
2. 사람한테 익숙해지도록 길들인다.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사료를 주도록 부탁해서 사람에 대한 나쁜 인상을 바꾸도록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이때.
● 머리 위에서 손을 내밀지 않기
● 몸을 낮춰 개의 키에 맞추기
● 개와 눈을 마주치지 않기
이 세가지를 주의해주시면 더 자연스럽게 다가올꺼예요~
짖는 상황이나 개의 성격에 따라 대처방법이 다 다르답니다.
짖는 원일을 제거하여 짖는 빌미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